현대건설, 한남동·의정부 재건축·재개발 동시 수주

산업 / 김자혜 / 2021-05-10 11:51:22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디에이치 메종 한남(사진 위)’, ‘힐스테이트 루센트로’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건설이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을 동시에 따냈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득표율 93.9%의 득표해 최종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한남동) 일대 7345㎡에 지하 4층, 지상 4층, 총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에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남시범아파트 구역에 ‘디에이치 메종 한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테마 가든, 도서관, 연령대를 배려한 입주민 전용 건강 센터 등을 계획했다.


현대건설은 기술력을 녹여낸 독보적인 편의 시스템과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도입해 프리미엄 아파트의 가치를 최대한 구현해낼 예정이다.


같은 날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득표율 97.2%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로109번길 25(금오동) 일원 3만2509㎡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2층 아파트 11개 동 8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사업지역에 ‘힐스테이트 루센트로’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커튼월 룩과 대형문주 등을 적용한다.


금오생활1구역은 의정부 경전철인 효자역 역세권이다 효자 초중고가 있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인접해 있다.


미군 유류저장소 일대를 융합 복합공간으로 바꾸는 나리벡시티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의정부 광역행정타운과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 가로주택, 소규모 주택재건축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며 “규모보다 사업지의 미래가치와 자사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판단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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