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0개 단지서 입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산업 / 김자혜 / 2021-05-06 09:36:18
일자리 전문 상담사가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 취업 연계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LH는 일자리 전문 상담 기관 '내일로'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전문상담사들이 LH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에 취업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내일로는 저소득층, 청년 등 자활과 자립을 위해 고용·복지 서비스,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LH는 지난해 수도권 내 임대주택 40개 단지에 5개월간 일자리 상담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1만 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중 4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LH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수도권·대구·대전·전남 소재 80개 임대주택 단지로 확대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 또한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렸다.


일자리 상담을 희망하는 입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단지별 정해진 상담 요일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가 가능한 80개 단지 및 세부사항은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사업에 참여하는 입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국민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한다.


해당 지역 내 사회복지사와 함께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각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