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GS리테일 사장, GS25 '남혐' 논란에 사과…"관련자 조치하겠다"

산업 / 김시우 / 2021-05-04 17:44:23
논란이 된 GS25 '캠핑가자' 포스터 (사진=인스타그램)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최근 GS25 홍보 포스터에서 불거진 남성 혐오 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주들에게 사과했다.


조 사장은 4일 GS25 가맹점주에게 본사의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하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최고 책임자로서 1만5천여 경영주님들 한분 한분과 GS25를 애용하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 피해와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한 관련자 모두 철저한 경위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하겠다"면서 "신속한 사태 수습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캠핑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제작을 위해 유료사이트에서 '캠핑',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다운받은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디자인 요소에 사회적 이슈가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GS25는 지난 1일 전용 모바일 앱에 캠핑용 식품 구매자 대상의 경품 증정 이벤트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올렸다가 포스터 속 여러 상징물이 남성 비하 목적의 그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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