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단체들,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 발족

산업 / 신유림 / 2021-04-27 10:43:51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정상화 범시민운동본부의 회의 모습. <사진=쌍용차>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쌍용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 삭감, 복지 중단, 순환 무급휴직 실시,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자구안을 마련해 노력해왔지만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 지난 15일 법원으로부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운동본부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쌍용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측은 “쌍용차는 오랜 시간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산업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며 “쌍용차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기관 및 단체들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지역사회는 물론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부담을 드려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힘을 합쳐 조속한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통해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정상적인 조업 재개와 차질 없는 A/S 제공을 통해 판매 확대 및 고객 신뢰 제고는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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