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한 아세안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

산업 / 신유림 / 2021-04-22 09:47:28
LS용산 타워서 주한 아세안 대사 초청해 사업 협력 논의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등 참석
LS그룹 아세안 사업 현황 (자료=LS)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S그룹은 이날 아세안 국가 주한 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LS용산타워로 초청해 그룹 사업을 설명하고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주요 회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LS 이광우 부회장, LS일렉트릭 최순홍 상근고문 등이 참석했다.


아세안에서는 롬마니 카나누락(Rommanee Kananurak) 주한 태국 대사, 에릭 테오(Eric TEO Boon Hee)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웬 부 뚱(Vu Tung Nguyen) 주한 베트남 대사 등 10명의 회원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아세안은 LS를 포함한 한국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아세안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LS가 대한민국의 산업화 초기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듯 아세안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그룹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에 12개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송·배전용 전력 케이블, 전력기기, 전기동, 트랙터, 휴대폰용 커넥터 등 연간 약 3조5000억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와 교역하고 있으며 이는 LS 해외 매출의 약 20%에 해당된다.


아세안은 세계평균(약 3%)을 상회하는 높은 경제 성장세와 성장잠재력 보유하고 있어 한국정부 역시 ‘신남방정책’ 추진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S그룹은 아세안 지역 내 오랜 사업경험과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는 베트남에 1996년 진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는 등 약 1억5000만달러(한화 1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오고 있으며, 향후 아세안 내 기존 공장 확장 투자 및 신규 공장 설립 등 약 1억달러(한화 11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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