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은 유통업계, 기획전 진행

산업 / 김시우 / 2021-04-21 09:40:09
SSG닷컴 '자연이 준 선물' 기획전 (자료=SSG닷컴)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유통업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자연이 준 선물, 내추럴 푸드 모음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무농약 채소와 저탄소 과일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2개 이상 구매하면 할인율이 커지는 ‘다다익선’ 위주로 구성한다. 샐러드, 견과류, 잡곡 행사 상품은 1개 구매 시 20%,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가로 적용된다. 대표 상품으로 ‘무농약 이탈리안 샐러드(60g)’를 20% 할인한 1590원에 ‘유기농 호두(120g)’를 20% 할인한 9600원에 ‘무농약 현미(1kg)’를 20% 할인한 3990원에 판매한다.


감자, 애호박, 부추, 양파 등 친환경 채소와 바나나, 토마토, 참외 등 친환경 과일은 최대 25%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GAP 저탄소 사과 4입(1kg)’과 ‘GAP 저탄소 배 2입(1.2kg)’은 각각 25% 할인된 9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시작일인 22일과 행사 종료일인 28일은 ‘피코크 유기농 클렌즈 콤부차(315ml)’를 1+1으로 판매한다.


또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으로 ‘풀무원’, ‘유한킴벌리’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네트백, 비누망, 수세미, 칫솔파우치 등 친환경 생활용품 4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 최초 비건 라면 인증을 받은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면’과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을 비롯해 천연 소재로 만든 ‘유한킴벌리 라네이처 생리대’ 등을 제안한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가치소비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쓱닷컴에서 친환경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커머스도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9일 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의 주문을 열었다.


‘K-PET 티셔츠’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친환경 PB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MAKERS PRIME)’을 통해 제작되는 상품으로 ‘피케 폴로 티셔츠’와 ‘라운드넥 포켓 티셔츠’ 2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SM 티케이케미칼의 ‘에코론(ECOLON)’과 ‘코마사 코튼’을 사용한다.


또 선물하기에서는 ‘지구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지구의 날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거나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제품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을 쓰지 않은 고체 샴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폐기 시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 있는 칫솔 등 뷰티/생활 제품부터 수익금이 일자리가 필요한 할머니들에게 전해지는 팔찌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제품 외에도 ‘착한 선물’을 추천해준다.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는 개인 컵을 가지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4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


SNS 캠페인도 벌인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디야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