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무안군, 전 군민 대상 보험 가입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1-03-22 16:40:04
무안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1년간 보장되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사진=무안군)

[토요경제(무안)=박미리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장기간은 22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1년이며,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과 관계없이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지 않은 주민도 운행 중인 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사고발생 후 진단 4~8주 이상시 20~60만원 ▲4주 이상 진단자가 6일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원 ▲3~100%의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원 ▲사망시(15세 미만 제외) 2000만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 제외) ▲타인을 사상케 하고 기소돼 형사합의 필요시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 제외) 이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실손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지역개발과 또는 농협손해보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자전거 관련 사고발생 시 원활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