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기질 측정 데이터, 네이버에서 확인하세요”

산업 / 김동현 / 2020-11-16 13:39:21
KT-네이버, 날씨·환경 서비스 협력
(사진=KT)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KT는 네이버와 공기질 측정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 네이버 날씨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200여 개 정부 공인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제공해 왔다. KT의 공기질 측정 장비의 수는 국가가 설치한 공기질 측정 장비의 5배 규모다.


공기질 측정 장비는 정부로부터 1·2등급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는 KT의 정부 인증 1·2등급 장비가 측정한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받아 날씨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웹사이트와 앱의 날씨 서비스에 KT 공기질 데이터와 국가 측정망 데이터를 동시에 표출하고, 사용자가 개인 별 위치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 KT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환경 서비스도 강화한다.


KT는 앞으로 네이버와 함께 공기질 측정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 필요한 융복합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분야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준근 KT 전무는 “앞으로 양사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모아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KT는 공기질 외에도 수질, 악취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데이터를 측정 및 수집하고 분석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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