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리츠 AMC 겸영 인가 취득

산업 / 김자혜 / 2020-11-02 16:55:55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현대자산운용은 리츠를 설립하고 운용할 수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인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리츠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3월 무궁화신탁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조직을 개편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자산과 국내외 대체투자는 물론, 리츠, 개발 투자, 기업금융, PE, 기업구조조정이 등을 아우르는 자본시장 전 영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캐피탈 펌’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 현대자산운용의 관련 사업 부문 간 리츠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리츠 AMC 본인가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혜원 리츠 사업본부장은 "안정성이 높은 글로벌 우량자산과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성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를 상장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배당과 연금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리츠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간접투자기구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단독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반덤핑 행정재심에서 현대제철과 휴스틸의 덤핑마진을 서로 다르게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직전 재심보다 부담이 커진 반면 휴스틸은 덤핑마진이 0%로 낮아졌다.5일 미국 상무부의 연방관보 사전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대표 이보룡)과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의 원형 용접 비합금강관(Circular Welded Non-Allo

    2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넘기기로 했다. 센텀 상권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접었지만 부산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신세계가 센텀을 키우고 현대백화점이 서부산에 진입하는 사이, 롯데는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매각이 단순한 후퇴인지,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인지는 부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경쟁에서 드러날

    3
    한수원, 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결별…이사회 보고도 없었다

    단독 한수원, 대우건설과 체코 원전 결별…이사회 보고도 없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천문학적 사업비가 걸린 체코 원전의 핵심 시공 컨소시엄과 결별하면서 이사회에는 관련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이사회 심의 대상이 아닌 계약 실무라는 입장이다.2일 토요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나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1496억원 취득 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1496억원 취득 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149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2만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1496억원이다.취득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27년 2월 8일까지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한화투자증권이며, 하루 매수

    5
    다우키움·CJ·신세계 컨소시엄, 중앙일보 동거…균열 땐 홍석현 4%가 최대변수

    다우키움·CJ·신세계 컨소시엄, 중앙일보 동거…균열 땐 홍석현 4%가 최대변수

    중앙일보 인수에 나선 다우키움그룹과 CJ가 사실상 동등한 지분으로 공동경영에 합의했지만 향후 이해관계가 엇갈릴 경우 홍석현 회장 측의 잔여 주식이 경영권의 최대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기존 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더라도 주식 처분과 새로운 주주의 권리 행사까지 자동으로 차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5일 중앙일보의 유상증자 공시와 관련 법령, 대법원 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