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버버리‧생로랑…명품도 편의점에서 산다

산업 / 김동현 / 2020-10-29 19:03:38
GS25, 업계 최초 명품 상시 판매
(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편의점에서도 명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명품 병행수입·해외직배송 전문업체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설치했다. 명절선물 세트나 카탈로그 주문방식이 아닌 실제 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에 판매하는 명품 제품은 구찌 클러치백과 버버리 크로스바디백, 생로랑 모노그램 팔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르그란드 만년필,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나파지갑 등 11종이다. 상품 라인업은 매달 변경된다.


고객들은 점포에서 상품 확인 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원하는 곳으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매장 내 QR코드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접속해 제품 문의에 대한 전문적인 응대도 가능하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 후 구매 이력 확인을 통해 애프터서비스(AS)를 한다. 제품 구매 때 LG U+와 KT 통신사 할인과 함께 GS&POINT 적립도 할 수 있다.


GS25 파르나스타워점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연결된 파르나스타워에 입점해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과 호텔 투숙객이 주로 찾는 차별화 입지 매장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워진 해외여행에 외국 현지나 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과 업무 목적으로 만년필이나 지갑 등 브랜드제품이 필요한 고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미선 GS리테일 라이프리빙 MD는 “GS25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차별화 제품으로 점포의 격을 높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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