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판교 근린상가 '마크시티' 7개동 분양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4 17:22:08
2만90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 분당의 절반 가격으로 근린상가 7개동이 동시 분양된다.

쌍용건설과 시행사인 미래와우리들은 4일 서판교 6개동과 동판교 1개동 등 총 7개동 315실 규모의 근린상가 '판교 마크시티(MARKCITY)'를 동시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판교 마크시티' 7개동은 대지면적 5934㎡, 분양면적 약 4만2944㎡ 규모다. 서판교 6개동은 분당구 운중동에, 동판교 1개동은 분당구 삼평동에 들어선다.

각 상가명은 7가지 색깔에 따라 명명됐으며 상가별 규모는 ▲레드 지하4층~지상10층 52실 ▲오렌지 지하4층~지상10층 44실 ▲옐로우 지하3층~지상10층 58실 ▲그린 지하4층~지상10층 57실 ▲블루 지하3층~지상10층 46실 ▲네이비 지하1층~지상4층 21실 ▲퍼플 지하3층~지상7층 37실(동판교)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850만~4690만 원선이다. 이는 분당 서현역 로데오 상가의 분양가가 8000만원임을 감안할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20% 조건이다. 분양가의 3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입점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마크시티가 들어설 판교신도시는 약 9만 명이 상주하는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주거용지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분당, 동탄의 절반 이하인 1.4%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판교 입주민들은 인근의 분당 근린상가를 이용해야 할 정도로 불편을 겪어 왔다.

쌍용건설 측은 "서판교 중심도로인 운중로에 들어설 마크시티 6개동은 배후에 1만3000가구의 아파트와 주택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근에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있어 10~20대 학원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동판교에 위치한 1개동도 배후에 1만6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있고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대행사인 미소나눔의 백대현 부사장은 "마크시티는 대규모 배후 고정고객과 희소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며 "상가로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현장에 건설한 모델하우스에 하루 평균 300~400명이 방문 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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