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사이버 공동구매 시장 열어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3 22:36:07
건설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 할 수 있는 기업대상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열린다.

대한건설협회는 B2B(Busines to Busines)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비즈셀프와 제휴를 맺고 오는 8일부터 회원사를 위한 사이버 공동구매 시장인 '콘스몰(cons-maill)'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콘스몰에서는 각종 부자재와 안전용품, 공구류 등 1만개 건설관련 물품과 소모성물품 2만개 등 총 3만 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기업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철근 등 건설원자재와 유류도 거래한다.

일반 구매 외에 공동구매도 가능하며 전자세금계산서도 발행 받을 수 있다. 전자입찰과 모바일결제 등 편의 기능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협회는 연간 매출 100억 원 규모의 회원사가 콘스몰을 이용할 경우 평균 5%의 최저할인율과 평균 1.5%의 적립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연간 약 3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주 및 발주, 재고확인, 물류 등 각종 업무의 축소로 10% 가량의 관리비용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상섭 건설협회 기획실장은 "구매대행업체에 구매업무를 맡기는 대형 건설사와는 달리 중견 및 중소업체들은 물량 부족으로 구매 협상력이 떨어졌던게 사실"이라며 "콘스몰의 공동구매를 통해 향후 건설자재의 수급 안정과 회원사 경영 합리화의 초석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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