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정혜영 모범납세자 선정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3 10:11:47
포스코,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연예인 최수종과 정혜영이 모범납세자로 선장됐다.

또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은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해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정부는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셔센터에서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297명과 세정협조자 81명, 유공 공무원 183명, 우수관서 9개기관 등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연예인 최수종과 정혜영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수종은 연예인 데뷔 이래 성실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열정적인 연기활동과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방송문화 발전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정혜영도 SBS탤런트 공채시험으로 데뷔 후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회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은 이경상 신세계 대표이사,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2명이, 동탑산업훈장은 지성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이건영 빙그레 대표이사, 손일호 부국철강 대표이사, 황백 제일모직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이목운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 성호정 송학식품 대표, 유재면 웅진식품 대표이사, 신진식 무진전자 대표이사 등 4명이 석탑산업훈장에는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강오수 아이피케이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서승환 연세대학교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아울러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해 연간 납세액 1000억 원 이상을 처음 달성했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포스코 등 12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 1조7118억 원을 납부해 '일조 칠천억원 탑'을 수상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육천억원 탑'을 삼성코닝정밀유리, 대우조선해양, 엘지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현대미포조선 등 6개 업체는 '이천억원 탑'을 신한카드, 두산중공업,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4개 업체는 '천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는 2007년 삼성전자가 기록한 최고 납세기록인 '일조 삼천억원 탑'을 무너 뜨렸다.

정부는 납세 홍보를 통해 건전한 납세의식을 불어넣고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매년 3월3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하고 모범 납세자를 치하해 왔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 세금 납부시한 연장시 담보제공 면제, 공항이용시 편의제공 및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공무원 등 1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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