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더 이상 일본 콤플렉스는 없다"

산업 / 토요경제 / 2010-03-02 10:31:46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우리 선수들의 밴쿠버 올림픽 선전에 대해 "새로운 100년 도약과 비상의 세기를 준비하는 원년인 2010년 경인년에 걸맞는 눈부신 희망의 전조"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더 이상 우리에게 일본 콤플렉스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젊은 선수들이 일본과 중국도 넘보지 못한 길을 힘차게 질주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고 우리 국민 모두를 자랑스럽게 했다"며 "이제 온 국민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화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 앞에 저출산과 일자리 부족 같은 초미의 현안부터 세계금융시장의 불안까지 다양한 대내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며 "5000만 국민이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결의를 확고히 다진다면 못 풀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출산율 등 관련통계에 나타난 수치나 국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계획의 단순한 연장선상에 머물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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