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억류, 방문승인자 중엔 없어"

산업 / 토요경제 / 2010-02-26 18:00:50
통일부는 26일 불법입국한 남한 주민 4명을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와 관련해, 현재 북한 체류 승인을 받은 1054명은 억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아침에 말한 개성공단, 금강산 ,평양, 해주에 있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안전을 다 확인했다"며, 정부로부터 방북 승인을 받은 이들 북한 체류 국민들에 대해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성과 금강산에는 이상이 없고, 평양(체류자)도 베이징을 통해서 안전을 확인했다"며 "해주의 선박도 간접적으로 확인해 17명 모두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유관기관 등과 같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현재 북한 체류 국민은 1054명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개성공단에 983명, 금강산에 46명, 평양에 8명, 해주지역 모래 채취를 위해 17명이 체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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