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독일에 합작사 설립

산업 / 토요경제 / 2010-02-24 23:12:00
현대캐피탈이 유럽 진출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24일 독일의 산탄데르 소비자금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사인 '현대캐피탈 독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독일'은 독일 내 기아자동차의 할부 금융을 지원하고 기아자동차, 산탄데르 소비자금융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은 세계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산탄데르'의 자회사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1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비자 금융회사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은 "현대캐피탈의 노하우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이 지닌 전문성이 결합하면 기아자동차 딜러와 고객들에게 보다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시장점유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과 기아자동차는 유럽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핵심 국가들을 중심으로 또 다른 글로벌 금융사와의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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