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한전KPS PI/ERP사업 수주

산업 / 설경진 / 2007-04-23 00:00:00
한전KPS P·ERP 수주…외국계 컨성팅업체 제쳐

국내 공기업 PI/ERP 시장을 주도해 온 외국계 컨설팅회사의 아성이 무너졌다.

LG CNS가 그동안 외국계 컨설팅 회사가 주도해 왔던 국내 공기업 PI(프로세스 혁신)·ERP(전사자워관리시스템) 시장에 국내 업체로는 처음 진입했다.

LG CNS는 최근 한전KPS의 ‘경영혁신을 위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은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 왔던 외국계 컨설팅 업체인 베어링포인트, 액센츄어를 상대로 경쟁해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PI·ERP사업은 한전KPS가 발전설비 정비 분야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회사로 도약한다는 장기적 계획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전KPS는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정비 엔지니어링 사업 분야에 ERP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사 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사업 분야와 연계된 신시장을 개척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영목 LG CNS ERP사업부문 상무는 "LG CNS는 PI 컨설팅부터 ERP구축, 운영, 진단, 포스트 PI까지 포괄하는 체계화된 ERP 역량을 갖고 있다"며 "차별화된 ERP 역량을 통해 한전KPS PI·ERP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대형 PI·ERP 시장에서 최적화된 성공경험을 활용한 진정한 경영혁신 성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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