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커피신제품 대거 출시…커피시장 공략 본격

산업 / 토요경제 / 2011-06-27 11:43:46
“시장 진출 6개월만에…500억대 커피시장 경쟁가속”

남양유업이 커피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출시하면서 커피 전문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지난 12월 커피시장 진출 이후 6개월 만에 ‘프렌치카페 1/2 칼로리 카페믹스’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커피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소비자를 위한 ‘프렌치카페 1/2칼로리 카페믹스’와 여름시즌을 겨냥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이스’, 커피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향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라비카 골드라벨 블랙 1IN1’ 등 3종 6품목이다.

이들 제품은 커피 마니아들의 성향을 기호별로 타기팅(targeting)해 출시한 제품들로 전 연령대 모든 계층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제품 중 ‘프렌치카페 1/2칼로리 카페믹스’는 국내 최초로 커피에 자일로스(XYLOSE) 설탕을 사용했다.
자일로스는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성분이다. 자일로스 설탕은 기존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탕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35%~50% 까지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커피 신제품 출시와 함께 티백 차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한다.
남양유업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티백 버전으로 출시하고 ‘여린 잎 현미녹차’와 ‘둥글레차’ 등을 함께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국 유명 피서지 등에서 대규모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대형마트 입점에 맞춰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 전무는 “이번 신제품의 대대적인 출시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경쟁사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발판을 확실히 다질 것” 이라며 “향후에도 품질력을 앞세운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커피 트랜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기준으로 아이스커피는 254억원, 1/2칼로리 커피는 224억원 1IN1 커피는 72억원으로 전체 550억원의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동서식품이 436억원(79.3%)을 네슬레가 114억원(20.7%)을 차지하고 있다.
또 국내 티백 시장은 563억원 규모로 동서식품이 296억원(52.6%), 아모레퍼시픽이 153억원(27.1%)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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