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험 8%싸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

산업 / 토요경제 / 2010-02-10 11:06:29
가정의 재산목록 1호인 '집'과 2호인 '자동차'를 하나로 묶어서 보장하는 신개념의 재산보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는 10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집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애니카홈플랜'을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플랜은 가정생활 위험에 대비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가입절차가 불편하거나 보험료 부담 때문에 집보험 가입을 미루고 있는 자동차보험 고객들을 위해서 개발된 것.

이 플랜은 삼성화재가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애니카(anycar)'와 집보험 '애니홈(anyhome)'을 통합해서 가입하는 형태다. 즉 기존 자동차보험 보장에 가정생활의 여러 가지 위험과 가정을 포함한 일상생활에서의 리스크와 서비스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애니홈보험은 화재와 폭발, 붕괴, 도난, 가정생활배상책임 등 기존의 전통적 위험은 물론 가전제품수리비용, 전기단전사고나 현관 잠금장치 해제로 발생하는 긴급수리비용, 배관누수 또는 유리파손 비용 손해 등을 보상하며 가입고객은 무료로 법률·세무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실수로 난 화재로 인해 이웃집에 피해를 줘 발생하는 법률적 책임을 보장하는 실화배상책임담보가 마련돼 있다. 건물 손해의 경우 일부보험에 대한 비례보상이나 감가상각을 적용치 않고 보험가입 금액 내에서 원상복구비용을 보상해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애니카홈플랜의 보험기간은 자동차보험, 집보험 모두 1년이며, 애니홈의 경우 보험료를 1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고객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플랜에 가입할 경우 집보험인 애니홈 보험료의 8%가 할인되며, 1년 후 갱신 시 추가할인까지 포함 12.6%가 할인되는 혜택이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화재보험 가입률은 매우 저조한 편으로,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할 때 보험가입을 통한 화재위험 대비가 매우 취약한 점을 개선키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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