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지켰다…4거래일만에 상승

산업 / 토요경제 / 2011-06-21 17:22:02
28.52포인트 올라 2048.17로 마감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19.65)보다 28.52포인트(1.41%) 오른 2048.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결정은 연기됐지만 개별 종목별로 실적 호재들을 만나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도 뉴욕증시의 선방에 힘 입어 상승 출발한 후 오전에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주식을 샀고 프로그램매매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기관은 130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며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혼조세를 보이다 12억원어치를 파는 데 그쳤다. 개인은 2476억원 매도세를 보였고, 프로그램매매는 546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이 3.8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철강·금속도 3.14% 올랐다. 증권(2.87%), 금융업(2.83%), 통신업(2.13%), 전기·전자(2.00%), 제조업(1.44%)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0.13%, 의약품이 0.09%, 유통업이 0.09%, 섬유의복 0.0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였다. KB금융(5.37%), 신한지주(4.42%)가 강세였다. LG화학(2.89%), 하이닉스(2.78%), 현대중공업(1.93%)도 상승했다.
포스코는 제품마진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4.1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주가가 80만원까지 내려가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삼성전자도 이날은 1.75% 오르면서 81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S-Oil이 1.75%나 떨어졌고, 한국전력(-0.54%), Sk이노베이션(-0.48%)도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57.23)보다 2.34포인트(0.51%) 오른 459.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0.64%) 떨어진 1078.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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