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모터쇼 개막

산업 / 설경진 / 2007-04-06 00:00:00
11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총 252대 출품

- 현대차, 소형 쿠페 콘셉트카 세계최초 공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07 서울모터쇼'가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돼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총 5만3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총 11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 가운데 국내 업체는 120개, 해외 업체는 68개이며, 완성차 업체는 8개국 32개 업체다.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 차량 5대, 아시 최초 공개 차량 14대, 국내 최초 공개 차량 10대 등 29대의 신차를 포함해 총 252대가 출품돼 자동차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출품작 가운데는 17대의 콘셉트카와 10대의 친환경 자동차가 포함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현대차는 소형 쿠페 콘셉트카 HND-3와 승합차인 스타렉스 후속 모델 TQ, 기아차는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KND-4,쌍용차는 뉴카이런과 함께 미래형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Wz 등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올해말 출시될 르노삼성의 QMX(프로젝트명 H45), BMW의 수소차 하이드로겐 7, 뉴 X5 3.0d, 아우디의 S5 쿠페, 포드의 뉴 몬데오, 푸조의 쿠페 407 HDi, 인피니티의 뉴 G37 쿠페 등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새 모델도 10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총 9개국, 156개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업체가 참가해 엔진, 자동차 모듈, 튜닝 부품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허문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세계 유명 모터쇼와 비교해 규모, 기술, 출품차량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며 "8천명의 바이어들이 행사에 참가, 10억달러의 수주는 물론 행사 자체로도 1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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