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의 제왕’으로 등극한 탤런트 지현우(22)가 소싯적 ‘설익은 키스’의 추억을 고백했다. 지현우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멜로 연기를 여러 번 경험한 덕분에 한 번을 해도 범상치 않게 보이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실제 첫 키스는 숨막힐 정도로 떨렸다”며 웃었다.
지현우는 황홀하고 달콤했던 첫키스 경험담을 털어놨다. “고등학교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둘 다 너무 긴장했다. 여자친구가 떨면서 눈을 질끈 감고 가방 끈을 쥐어 잡는 모습이 예뻤다. 여자친구의 심장소리를 다 들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극장판’(감독 김석윤)에서도 지현우는 ‘지PD’로 분해 ‘최미자’(예지원)과 첫 키스를 나눈다. 미자의 입술이 퉁퉁 불 정도로 격렬한 키스다.
지현우는 “시트콤에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떨리지는 않았다”며 “촬영 내내 웃음만 터졌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를 시작한 지 3년 동안 무려 10명의 입술을 훔쳐가 ‘키스의 제왕’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출연작마다 키스신이 빠짐없이 등장했다.
데뷔 초 이수경을 비롯해 예지원, 조여정, 윤공주, 서지혜, 김옥빈, 이지인, 박탐희, 임정은까지 9명이다. 심지어 SBS TV ‘반전드라마’ 출연 당시 가수 이성진과 입을 맞추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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