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각양각색 ‘모닝 3총사’ 출시”

산업 / 토요경제 / 2011-05-23 14:54:19
기능성 강조한 세가지 라인업 동시출시 기아자동차가 경차 ‘모닝’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기아차는 오는 16일 ▲가솔린 겸용 LPI엔진을 장착한 ‘모닝 바이퓨얼’ ▲하이클래스 스포츠 ▲화물 적재능력을 확보한 ‘VAN’ 등 상품성을 다양화 한 세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PG와 가솔린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모닝 바이퓨얼’
이번에 선보인 ‘모닝 바이퓨얼’은 주 연료인 LPG와 가솔린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파 1.0 바이퓨얼 엔진’을 국내 처음으로 탑재한 모델이다.
이로 인해 LPG의 경제성과 가솔린의 동급최고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하나의 엔진에 두 가지 인젝터를 장착해 LPG와 가솔린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닝 바이퓨얼은 LPG 봄베(37ℓ, 85% 충전기준)와 가솔린 연료탱크(10ℓ)를 후석 시트와 러기지룸 하부에 병렬로 배치해 실내공간 제약을 해소했다.
또 모닝 바이퓨얼은 차량 시동 시 가솔린 연료를 기본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기존 LPG 차량에 비해 겨울철 저온 시동성과 시동 대기시간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보했다.
시동을 걸 때 가솔린 연료가 소진된 경우에는 기존 LPG 차량과 같은 방식으로 LPG 연료를 이용해 시동을 걸게 된다.
시동이 걸리고 2초 뒤에는 사용 연료가 자동으로 가솔린에서 LPG로 전환된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 중 연료전환 스위치를 이용해 사용 연료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중 사용하고 있는 연료가 모두 소진될 경우에 대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도 남아있는 대체연료로 자동전환 되도록 해 주행 중 연료 소진으로 인한 시동 꺼짐 현상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두 가지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상 연료를 최대 적재량까지 채우고 운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인 항속거리가 744㎞(LPG 559㎞, 가솔린 185㎞)에 달한다.
또 ‘카파 1.0 바이퓨얼 엔진’을 장착해 모닝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82마력(ps)과 최대토크 9.6㎏·m의 엔진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모닝 바이퓨얼의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5.1㎞/ℓ(가솔린 선택 주행 시 18.5㎞/ℓ)로 경쟁사의 동급 LPG 차량 대비(13.6㎞/ℓ) 대비 11% 높다.
수동변속기 기준으로는 17.8㎞/ℓ(가솔린 선택 주행 시 21.4㎞/ℓ)로 경쟁모델(17.0㎞/ℓ) 대비 8.8% 높아 뛰어난 경제성을 실현했다.
아울러 모닝 바이퓨얼을 5년간 운행할 경우 총 유류비는 705만원(매년 2만㎞ 주행, 자동변속기 공인연비 기준, 휘발유 가격 1947원/ℓ, LPG 가격 1068원/ℓ 적용)이 든다.
경쟁사 동급 가솔린 차량 대비 440만원, 동급 LPG 차량 대비 80만원의 유류비 절감효과가 있다.
4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모닝 바이퓨얼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1010만원 ▲디럭스 모델이 1130만원 ▲디럭스 스페셜 모델이 1180만원 ▲럭셔리 모델이 1235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개성있는 스타일과 신사양 적용한 ‘하이클래스 스포츠’
함께 출시한 하이클래스 스포츠는 기존 모닝 가솔린의 디럭스 스페셜과 력셔리 트림에 적용되었던 하이클래스 사양을 한층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 한 가솔린 전용 패키지 사양이다.
외관은 스포티하고 개성있는 프론트&리어 범퍼, 메탈과 칼라 포인트가 조화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트윈 타입의 머플러 팁, LED타입 주간 점등장치인 DRL(Daytime Running Light)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하이테크 디지털 속도계, 알루미늄 페달 및 오르간 액셀 페달, 액세서리 스마트키 등 전용 사양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적용한 액세서리 스마트키는 기존 스마트키에 비해 가방 및 휴대폰 고리 등 액세서리로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도록 개성있고 귀여운 느낌으로 특화 해 만든 신개념 스마트키다.
하이클래스 스포츠는 종전과 동일하게 모닝 가솔린 트림 중 디럭스 스페셜과 력셔리급에서 적용되며, 가격은 ▲디럭스 스페셜 1120만원 ▲력서리 1177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경차의 기동성에 화물 적재성까지 확보한 ‘모닝 VAN’
모닝 VAN 가솔린은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적의 화물 적재 공간까지 구현한 모델이다.
소규모 화물을 운송하는 법인 및 자영업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공간을 최적화해 다양한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했고,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앞좌석과 화물 적재 공간을 구분했다.
또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키, 파워도어록,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조절, 열선내장), 풀사이즈 휠커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한 VAN 고급형 트림도 마련했다.
가격은 ▲VAN이 825만원 ▲VAN 고급형이 860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은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연비,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사양 등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경차”라며 “이번에 새로 선보인 라인업 3종은 이에 더해 고객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기 위해 상품의 다양성을 강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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