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경영 강화추진

산업 / 송현섭 / 2006-12-26 00:00:00
전세계 30개 가공센터 설립해

포스코가 글로벌경영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도 뭄바이 인근지역인 푸네에 전기강판 전문가공센터인 POS-IPC를 준공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번이 포스코의 14번째 해외가공센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포스코는 자동차강판과 전기강판 등 전략상품에 대한 국제 판매망을 강화하는 가운데 전세계에 걸쳐 30개의 가공센터를 설립, 운영에 나서는 등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가공센터는 우선 자동차ㆍ가전업체를 비롯해 최종소비자가 원하는 철강재를 가공, 판매하는 한편 전반적인 마케팅활동까지 포괄하는 해외경영 창구로서 현지수출의 전진기지인 셈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POS-IPC는 연산 17만5000t규모 전기·냉연강판을 현지에 진출한 LG전자를 비롯한 업체들에 철강재를 가공·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공센터를 확대해 내년까지 전세계에 가공센터를 30개 설립할 계획이며 해외가공센터에서 총 400만t의 강판을 직영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1월 멕시코 푸에블라 자동차강판 가공센터(POS-MPC)가 완공되며 5월 일본 요코하마 자동차강판 가공센터(POS-YPC), 9월 중국 우한 가공센터(WESC) 가동이 이뤄진다. 따라서 포스코의 해외가공센터는 총 17개로 늘어나는 한편 판매처리 용량은 220만t으로 증가하는데 베트남·폴란드 등지에 추가로 13개 센터가 건설되면 400만t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해외가공센터를 육성, 안정적인 소재 공급 및 자동차ㆍ가전업체를 비롯한 고객들에 대한 철강재 마케팅차원에서 현지지원 창구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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