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TWB설비 증설

산업 / 송현섭 / 2006-08-23 00:00:00
차량용 강판 연 670만장 생산
▲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TWB(맞춤재단 용접강판)설비를 증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광양제철소 내 TWB공장 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해 기존에 연 360만장이던 생산규모를 670만장으로 늘려 자동차전용 강판생산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TWB(맞춤재단 용접강판)설비를 증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광양제철소 내 TWB공장 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해 기존에 연 360만장이던 생산규모를 670만장으로 늘려 자동차전용 강판생산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이저용접(Laser Welding)라인 7대, 절단(Blanking)라인 2대, 레이저커팅머신 등 최신의 강판가공 설비를 갖춰 선형·비선형·복합형상 등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연 생산량 170만장 규모의 TWB 생산설비를 확충한데 이어 2004년말 생산규모를 360만장으로 늘렸으며 금년에 670만장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자동차용강판에 대한 전문생산체계를 갖추게되는데 별도의 6번째 CGL(아연도금강판라인)이 이미 완공돼 연 650만톤의 자동차 강판 생산설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TWB종합설비 준공으로 광양제철소는 자동차용 강재와 부품을 종합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강판 전문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향후 차량개발 초기단계부터 양산에까지 자동차업체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 작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에 따르면 TWB제품은 두께·강도·재질이 다른 강판을 적정 크기와 형상으로 절단해서 레이저로 용접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강판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자동차의 전체무게를 10%가량 감소시켜 연비를 절감시킬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차체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차량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중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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