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접한 자족형 신도시, ‘삼송지구’ 특별 분양

산업 / 토요경제 / 2011-05-17 17:51:20
“506만9000㎡ 규모 신도시 급 택지지구로 넓어” 부동산시장에서 택지지구는 빠질 수 없는 호재로 주위를 둘러보면 대규모 택지지구치고 주택 값을 선도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9일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 상동, 용인 죽전, 동백, 파주 교하 등은 모두 택지지구였으며 이들 지역은 현재 수도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던 건 아니었으며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일시적인 공급의 증가 등으로 분양 당시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고양 삼송지구를 다시 봐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택지지구는 집값을 선도하고 움직임 폭도 크지만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들이 잘 정비되며, 각종 편의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들어와 주거환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삼송지구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국가지정사적지인 서삼릉과 서오릉 한양 및 뉴코리아 골프장 등이 인접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녹지공간과 공원 등이 풍부하다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로 실제 아파트값으로도 나타난다.
조그만 공원이나 산, 개천, 골프장만 보여도 가격차는 커지는데 삭막한 도심 지역에서 녹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삼송지구의 또 다른 가치는 접근성이다. 서울 지역번호를 쓸 만큼 서울 은평뉴타운과 바로 맞닿아 있어 택지지구 가운데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손꼽힌다.
지하철 3호선이 삼송지구를 관통해 삼송~종로 26분, 강남까지 38분에 도달 가능해 서울시내뿐만 아니라 강남권까지의 지하철 연계성이 좋다.
오는 2013년에는 지구 내 원흥역이 새로 생기며, GTX(수도권 일산~강남구간 공사 완료시 연신내에서 환승이 가능해 강남까지 20분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또 원흥~강매간 도로를 비롯해 통일로 확장, 일산~은평구 신사동 도로 등 주변 도로가 신설 확장돼 서울·수도권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고양시 최대의 숙원사업인 브로멕스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외곽지역을 교통, 경제의 중심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접해 있는 은평뉴타운에는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 서울 은평뉴타운 지구에 500개의 입원실을 갖춘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서는데, 이 병원은 1만5000㎡ 부지에 아토피센터와 같은 전문 의료센터와 응급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삼송지구 내 계룡건설, 동원개발, 우림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5개 건설사가 분양 중인 아파트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지난 3월까지 업체별로 많게는 200가구 이상 계약이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200만 원으로 부담없는 수준이다. 인근 은평뉴타운 내 아파트 값이 3.3㎡당 1400만~1600만 원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삼송·원흥·동산·오금·신원동 일원에 조성되는 삼송지구는 506만9000㎡ 규모 신도시 급 택지지구로 인근 주거단지에 비해 월등히 넓다”며 “게다가 은평뉴타운 350만㎡, 지축지구 118만㎡, 원흥지구 128만㎡를 합하면 개발면적이 1102만9000㎡로 판교신도시(929만㎡)보다 덩치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삼송지구는 현재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개발 초기 단계로 개발이 완료되면 여느 택지지구보다도 제 값을 할 유망 택지지구이며 지금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