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유비쿼터스 시스템 가동

산업 / 송현섭 / 2006-12-11 00:00:00
현장업무 연계·접속코드 간소화

현대중공업이 유비쿼터스 통신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에 대비해 그룹·해외지사·공사현장·협력사 등과 업무연계 강화를 위해 미래형 유비쿼터스 통신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9,000여개 전화번호체계를 개편, 접속코드를 간소화하며 유·무선 통신영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내년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은 가용회선을 8만여개로 대폭 확장하는 것을 포함, 해외와 타지역에 산재한 그룹사와 지사·현장 등을 5자리 접속코드를 이용, 신속 연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 개인의 휴대전화도 사내 통신시스템과 연계, 간편접속코드로 쌍방향 송·수신이 가능토록 하며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한 개인별 휴대전화 연결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개인 휴대전화번호·담당업무별 검색도 가능해져 그룹 통합 통신시스템이 구축되는데 사내 접속코드 이용시 무료로 연락이 가능한 만큼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향후 임직원 개인별로 부여되는 코드번호는 재직기간 중 아이디로 활용돼 사내·외 모든 사업장 또는 출장시 동일번호를 사용, 이메일 아이디로 활용하는 통신체계가 구축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새 통신시스템이 구축되면 그룹사간 통신체계의 일관성이 확립되고 충분한 가용회선을 보유해 안정적인 통신망 확보와 무료 통신권역 활성화가 예상된다.

특히 무료 통화권역의 활성화로 인해 회사경비의 절감효과는 물론 사내 업무연계 강화로 급변하는 정보서비스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그룹 기상정보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이에 앞서 4월에는 운항중인 선박에 위성통신망을 설치하는 등 유비쿼터스 통신체계관련 투자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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