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센터’ 착공

산업 / 토요경제 / 2011-05-17 17:24:12
농산물 가격안정·소비자는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8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만을 유통시키는 전문 유통센터가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 공사현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총사업비 480억을 투입하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72,283㎡의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25,7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농산물 통합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및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 업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은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가격과 물동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됨으로써 생산자들에게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시장교란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가격안정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센터 내에 식품안전성 분석센터를 설치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관과 체험관을 운영,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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