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클린턴, 中인권문제 ‘일침’

산업 / 토요경제 / 2011-05-17 17:06:36
중국, ‘인권분야 발전해가고 있다’ 반박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제3차 전략경제대화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꼬집었다.
바이든 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이날 최근 발생한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공안당국에 체포된 변호사, 인권운동가, 언론인, 블로거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인권문제를 직접 공격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사회든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근본적으로 인권과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국무위원은 “중국은 인권분야에서 발전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경제분야 회의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보다 유연한 환율과 개방된 자본시장과 금융 분야, 미국 기업에 대한 공정한 경쟁의 장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수출통제체제를 펼쳐 양국의 무역 불균형이 초래됐다”며 “이를 해제해야 상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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