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지난 주말 인천에서 스자좡, 인천에서 자무쓰 등을 잇는 중국 정기노선 2개를 신규 운항하기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22일 오후 4시(현지시각) 중국 스자좡정딩 국제공항에서 스자좡정딩공항공사 리닝 부사장, 왕야치 시장부총경리, 허베이성 장셍리, 스자좡시 나웬하이 여유국장과 제주항공의 박영철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항공 박영철 영업본부장은 이날 취항식에서 “베이징의 배후도시인 스자좡은 신흥공업지역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두 나라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나 서울과 타이항산을 찾는 여행자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스자좡 노선은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중국 현지 취항식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자좡과 자무쓰 노선에 대한 취항 기념식도 개최했다. 인천~자무쓰 노선은 매주 토요일 한 차례씩 운항한다.
이번 정기노선 추가로 제주항공은 칭다오와 옌타이에 이어 중국에만 모두 4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오는 9월 16일에는 부산과 스자좡 구간에 주 2회 추가로 취항을 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의 새로운 도시에 신규 취항으로 미래 성장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항공을 비롯한 여러 저비용항공사의 중국시장 진출은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국 하늘길도 저비용항공사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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