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특약' 고객 10만명 돌파

산업 / 토요경제 / 2010-04-19 09:11:48

정부의 자연 친화형 금융상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보험계약자료를 이메일로 받을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인 ‘에버그린 특약’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의 에버그린 특약이 첫 출시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 중 9.5%인 15,154명이 가입한 이후 점차 그 수치가 늘어나 출시 4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의 15.6%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생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된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증권, 약관, 만기안내문 등의 보험계약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는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은 절감된 사업비를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종이약관 등의 제작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녹색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10만건의 에버그린 특약 계약으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32톤에 달하며, 이는 7,000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절감할 수 있는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파트 양광호 과장은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료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이메일로 계약안내자료를 대신 받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억제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화재는 녹색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에버그린 특약 상품계약 건당 2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하거나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번 에버그린 특약 판매 10만건 돌파 기념으로 오는 6월말까지 에버그린 특약을 상담·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미 녹색플러스 환경사랑 이벤트도 전개한다.
동부화재는 환경경영을 기업활동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지난 1월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그린스타트 운동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환경부와 공동으로 ‘프로미 환경사랑 그림잔치’도 개최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