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에서도 역세권 시프트 공급

산업 / 토요경제 / 2010-04-12 09:26:57
서울 이문,휘경일대 뉴타운으로는 처음

뉴타운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이문?휘경동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휘경3구역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밀도 조정 기준’을 통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휘경3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돼 용적률이 240%에서 300%로 높아지게 된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로, 건축물 연면적은 건축물 각층의 바닥면적을 합한 것이다.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건물의 층수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휘경3구역은 지상7~35층 아파트 12개동 총 128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기존 1011가구에서 1280가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늘어난 269가구는 중?소형아파트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0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추가 공급된다.
휘경3구역은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 2차 역세권(반경500m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직장과 주거지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고밀화로 자칫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도시디자인, 커뮤니티 지원시설,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효율 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건축물 계획 등도 함께 재정비촉진계획에 반영했다.
휘경3구역은 뉴타운 최초로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 조정기준’을 적용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마친 상태이다.
‘역세권 밀도조정기준’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이후 재정비촉진구역 중 역세권(승강장중심반경 500m이내)에 해당되는 구역에 한해 용도지역상향,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환수,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같은 지구내 이문 2?3?4구역과 휘경 2구역도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장기전세주택 약 2300가구를 추가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금번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역세권에 대한 용적률 상향조정을 통해 장기전세주택을 추가 공급하게 됨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재정비촉진사업의 원주민 재정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휘경3구역은 최고 35층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동측으로는 중랑천을, 남쪽으로는 배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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