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KT 계열로 새출발…“2013년 매출 1조 목표”

산업 / 토요경제 / 2010-04-05 09:32:34
신임 사장에 이희수 KT렌탈 대표 취임

금호렌터카가 KT계열로 새출발한다. KT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자로 금호렌터카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금호렌터카는 지난 1일부터 KT계열사로 새롭게 출발, 신임 대표로 KT렌탈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수 사장이 취임한다. 금호렌터카는 전국적으로 130여 개의 영업망과 5만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렌터카업체다. KT는 이번 인수를 통해 KT그룹의 보유 렌터카 대수는 6만대로 늘어났으며, 렌터카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30%까지 끌어올리게 됐다.금호렌터카는 향후 KT가 보유한 IT 기술, 고객인프라, 자산 등과 결합해 기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종합차량관리, 차량공유, 텔레매틱스, 중고차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4772억 원인 매출을 2013년까지 1조 원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차량관리서비스(ACS Automotive Care System)는 차량등록, 보험가입, 차량 정비, 차량 매각을 원스톱으로 대행하는 고객 서비스 사업이다. 금호렌터카는 먼저 KT의 유무선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텔레매틱스는 다양한 통신인프라를 갖춘 KT그룹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 고객의 편의와 차량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와이브로 또는 3G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교통정보, 유가, 날씨, 사고속보, 주차가능여부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운행거리와 운전습관에 따라 부품교체시기, 운전유의사항 등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금호렌터카는 KT와 영업망을 공유해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차량렌탈과 통신상품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수 신임 대표는 “금호렌터카는 KT 그룹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2013년까지 매출액 1조 원, 시장점유율을 35%를 달성하겠다”며 “KT의 자산을 활용한 비용효율화를 통해 1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호렌터카 인수는 기업결합신고를 완료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계열사 편입신고 등을 거쳐 5월 초 KT계열 편입이 공식화된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이희수 대표는 KT렌탈과 금호렌터카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이희수 대표이사는 누구?


▲소속 및 지위: ㈜케이티렌탈 대표이사


▲생 년 월 일: 1945년 6월9일


▲학 력


1963. 신흥고등학교 졸업


1968.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전공


1975. (美)South Western College경영학 전공


1989.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 발전정책학 전공


▲경력


1994. 동양맥주 주식회사 부사장


1994~1996 주식회사 두산경월 대표이사


1997~1999 주식회사 두산백화 대표이사


1992~ 한국외환은행 사외이사


1999~2001 한국도서보급 주식회사 대표이사


2001~2002 한국외환은행 사외이사(감사위원장)


2002~2005 주식회사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외이사


2005~2008 두산인프라코아 주식회사 사외이사(감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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