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친환경 무상급식, 민주주의 기본 가치"

산업 / 토요경제 / 2010-03-25 17:23:45
서울시친환경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는 25일 "친환경 무상급식은 돈보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아름다운 존엄이며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가치"라고 주장했다

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장 기본적인 먹을 것에 의해 상처받고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부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부자급식', '포퓰리즘'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이는 평등과 존엄의 밥상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는 예산이 없어서 못 한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안 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혈세는 79%의 시민이 바라는 것에 쓰이기보다 화려한 디자인, 4대강과 연결되는 한강르네상스, 무분별한 재개발에 쓰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본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시민 2010인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 선포식'을 열고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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