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 대형 '독도 홍보판' 설치

산업 / 토요경제 / 2010-03-25 17:18:24
서울 도심 한 가운데 독도까지 공간적 거리를 알려주는 독도 홍보판이 설치된다.

서울 중구는 주민과 유동인구의 왕래가 많은 장충체육관 앞 사거리 교통섬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 홍보판'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충체육관 앞 사거리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산으로 오르는 길목으로 인근에 장충단공원, 신라호텔, 동국대학교 등이 들어서 있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장충동 족발집들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왕래가 많은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독도 홍보판은 높이 9m, 가로 10m, 세로 4m 규격으로 아름다운 독도 사진이 들어간 대형 LED판으로 제작된다. 홍보판에는 '여기서부터 독도까지 431㎞'라는 문구를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이번 독도 홍보판 제작은 최근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유권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제작비용은 서울시에서 받은 문화 인센티브 상금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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