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카자키균 제로화 성공

산업 / 장해리 / 2007-01-09 00:00:00
무균 생산 시스템 자체개발..이물질 無 100여개의 7중 공기필터.부자재 소독

남양유업이 무균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분유 속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현재까지 확실한 예방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사카자키균에 대한 차단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4개월간의 공장 리노베이션을 통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첨단 무균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사카자키균뿐만 아니라 쇳가루 등 어떠한 이물질도 검출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사카자키균은 공기나 물, 토양 등 모든 생활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불구하고 멸균 제품이 아닌 분유의 특성사 소량의 균이 검출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으며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분유회사는 물론 어떠한 회사에서도 이 균에 대한 안전성을 자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되 무균실 속에서 생산이 이뤄지도록 해 균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봉쇄했으며 이를 위해 공장안으로 유입되는 공기 중의 세균까지 걸러질 수 있도록 7중으 공기필터 100여개를 사용했고, 전 생산공정에 UV멸균설비와 제품용기나 스푼 등 부자재까지 소독하는 시스켐을 갖춰 사카자키균 뿐 아니라 어떠한 유해균의 유입도 허용치 않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공장 리노베이션을 위하여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FDA안전성테스트를 통과하는 대로 사카자키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았던 유럽 및 미국등지에 수출을 늘려 현재 세계9위에서 5대 분유제조회사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로써 작년 크게 사회문제화 되었던 분유의 사카자키균 및 쇳가루 등 이물질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타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분유시장의 안전성 경쟁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출산수가 전년도에 비해 약10%이상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국내 분유업계는 뜨거운 품질경쟁으로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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