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면서 첫 주말을 맞아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의 수는 2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토요일이었던 31일, 약 11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데 이어, 1일에는 16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모터쇼 사무국 측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해운대 바닷가에서 바로 모터쇼 행사장으로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3일간 누적 관람객은 약 34만명.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전시장 내 혼잡과 매표를 위한 대기 시간의 우려가 제기됐지만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전시장의 규모와 매표소의 증설로 이러한 문제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표를 신관과 본관 2개소로 운영하고 지난 2012년보다 7개의 매표창구를 늘린 것이 나름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사무국은 분석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던 가운데 각 참가업체들이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것도 모터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인피니티는 주어진 횟수안에 핸드폰 잠금방식과 같은 패턴을 맞추는 관람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매직 패턴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기아자동차는 캐릭터 인형의 춤을 따라하는 아이들에게 '또봇' 장난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개막 후 매일 실시되고 있는 행운의 경품 차량 당첨자가 각각 광주광역시, 경기도 양평, 경남 양산에서 온 관람객에게 돌아가며 모터쇼 행사가 전국민의 관심을 받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음이 증명됐다.
사진 :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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