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유니크 스타일로 승부

산업 / 송현섭 / 2017-11-29 10:13:44
카파1.4•감마1.6터보엔진 장착…스마트 쉬프트 기능까지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 유니크 모델의 선두주자인 벨로스터가 첨단 터보엔진에 스마트 쉬프트 기능까지 갖춘 후속 ‘신형 벨로스터’로 재탄생됐다.


현대자동차는 28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신형 벨로스터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형 벨로스터.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8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신형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 유니크에 스포티를 더한 내·외장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 개발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번 신차 개발을 주도한 JS 전사PM TFT장 김영현 상무는 “1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함에 스포티 요소를 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에 운전의 몰입감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김 상무는 이어 “다양한 고성능 사양을 탑재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진정성 있는 모델로 개발됐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신차는 풍부한 볼륨을 강조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낮은 차체가 드러나는 측면부에 중점을 둬 벨로스터의 유니크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모델대비 A필라를 약간 뒤쪽으로 옮겨 차량 앞부분이 길어보이도록 디자인됐고 차체 루프 윤곽선이 쿠페와 비슷한 느낌을 구현했다.


아울러 신형 벨로스터는 히든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적용시킨 1+2 비대칭 도어를 유지하고, 쿠페 스타일보다 2열의 실용성을 높이고 볼륨 있는 펜더를 강조해 비대칭 구조를 구축했다.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형상을 갖췄고 범퍼는 전후면 모두 에어 커튼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센터 머플러를 중심으로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은 비대칭형 외관에 어울리도록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마련하고 좌우 색상 대비를 통해 역동적인 감각이 드러난다.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성능도 장점인데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2개 모델 라인업을 갖춰 성능을 높였고, 모든 모델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이 가능해졌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속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토록 개선해 저속에서 가속성을 높였고 2,000~4,000rpm구간에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통해 실용영역에서 가속 응답성을 제고했다.


다양한 스마트 사양도 눈길을 끄는데 현대차 준중형 차량 최초로 ‘스마트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츠, 노멀, 에코 등 드라이빙 모드에 학습된 운전성향에 따라 최적모드로 자동 변경해준다.


1세대 모델의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기술인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시스템은 2세대 스포티한 디자인과 흡배기 사운드에 어울리도록 개선됐다.


더불어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 캠페인 슬로건으로 ‘리브 라우드(Live Loud)’를 내걸어 평범한 삶보다 주관이 뚜렷하며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주행감성까지 더해 새로 탄생했다”며 “내년 출시를 앞두고 먼저 프리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순차에 따른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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