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진행

산업 / 송현섭 / 2017-11-26 18:16:02
응모작 97편 중 우수작 20편 선정해 여행상품권 등 지원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양성을 포용하는 한국문화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의 실생활에 근거한 에피소드를 담은 따뜻한 이야기 나누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결과 우수작 20편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 고향방문을 위한 여행상품권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상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6일 tbs교통방송·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20편 수상자들에게 가족 고향방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8회째 이어져온 다문화 가정 수기 공모전은 한국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이웃들과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캠페인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가정에서 겪는 이민생활 에피소드와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모작을 사전에 접수받았다.


올해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와 가족 구성원 등 응모작이 97편이나 접수돼 우수작은 최종 20편으로 추려졌다.


이들 수기 우수작의 주인공 20명은 또 tbs교통방송 프로그램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전하는 기회를 가진다.


아울러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은 이날 서울 마포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열렸는데 20명의 우수작 수상자들과 현대자동차 판매사업부장 허병길 상무, tbs교통방송 정찬형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각기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비롯한 고향방문 지원금, 고급 여행용 가방 등 모두 6,000만원에 달하는 상품을 우수작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바키로바 말리카(27세, Bakirova Malika) 씨는 “201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지 7년 넘었다”며 “한국생활에서 친구·이웃들이 보여준 정(情)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우수작으로 당선돼 받은 여행권으로 조만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정(情)이 담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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