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증강·가상현실 적용 스마트 매뉴얼 선봬

산업 / 송현섭 / 2017-11-26 18:16:21
3D 모바일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로 편리한 차량기능 학습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앞으로 운전자들은 움직이는 전자기기라고 불리는 자동차의 복잡한 기능들을 최첨단 모바일 매뉴얼로 손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26일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과 3차원 영상이 융합된 첨단 모바일 매뉴얼을 론칭한다. 매뉴얼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네시스 차량의 기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는 26일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익히도록 국내 최초 3D 모바일 기능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Genesis Virtual Guid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가상현실 기술 및 3D 컨텐츠 등을 활용해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종전 텍스트 위주로 이뤄진 설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지털 정보에 기반한 이미지, 동영상을 통해 운전자가 빠르고 쉽게 차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존 취급 설명서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차량의 기능들을 이미지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경험하고 첨단기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선 새 매뉴얼의 최대 장점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설명서를 뒤적이면서 세부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달리 사용자가 정보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이다.


매뉴얼 기능은 ▲AR(증강현실)매뉴얼 ▲버튼 스캐너 ▲360VR(가상현실) ▲계기판 안내기능 등 4가지로 구성돼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AR매뉴얼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활용, 엔진룸·차량 외관한 정보를 3D 이미지와 동영상 정보를 통해 제공해주는 기능이다. 고객은 정보를 알고자 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해도 해당 부분에 있는 부품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곧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엔진룸에선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액 등 소모품 점검방법을 단계별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에 사전 설정된 차량 실루엣에 맞춰 헤드램프·후드 등 차량 외부를 캡쳐 기능으로 찍으면 각 부위 명칭과 기능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버튼 스캐너는 차량 센터페시아 부분의 공조 및 냉난방 등 버튼에 대한 기능·작동법을 설명해주는데 특정 버튼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동영상 설명이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360VR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 360도 파노라마 뷰를 통해 차량 내부에 탑재돼있는 다양한 장치의 기능과 작동법을 알아볼 수 있다.


이 기능이 실행되면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스마트폰 화면에서 내부의 모든 곳을 확인할 수 있고 화면상에 보이는 각 장치의 이름을 누르면 해당 부분의 동영상 설명이 작동한다.


아울러 계기판 안내기능은 계기판에 표시에 대한 의미와 기능을 알려주는 것으로 앱으로 구현된 계기판 모델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현재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에 적용되며, 누구나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바일 매뉴얼 앱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iOS 앱스토어를 막론하고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검색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다운로드하면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26일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과 3차원 영상이 융합된 첨단 모바일 매뉴얼을 론칭한다. 매뉴얼 사용자가 제네시스 차량의 세부기능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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