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자율주행모터쇼 개막…4차 산업혁명 플랫폼 ‘눈길’

산업 / 송현섭 / 2017-11-26 18:24:14
남경필 경기지사, IoT•5G•AI•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 총망라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가 개막됐다.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16일 개막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인사들이 행사의 성공을 바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판교제로시티에서 개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이 현실로 다가왔다”면서 “이제 꿈이 현실이 된다”고 선언했다.


우선 자율주행자동차는 IoT(사물인터넷), 5G(5세대이동통신),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각종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향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 ▲대기오염 해소효과 등이 기대되면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미래의 도시 비전으로 꼽히고 있다.


‘PAMS 2017’은 자율주행 테마로 열리는 세계 첫 모터쇼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행사장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율주행 연관 산업 및 흐름 소개는 물론 미래도시 비전도 제시된다.


특히 ‘PAMS 2017 국제포럼’에선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할 사회•정책적 변화상까지 심도 깊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는 “자율주행의 첫 실증단지가 성남에 들어서게 된 것이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자율주행이 꽃을 피워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는 “판교와 성남, 경기도와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IoT, 인공지능이 실현돼 100만개의 멋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며 “산업이 다시 한 번 일어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남 지사는 국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 산업생태계’란 제하의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자 자동차시장의 메가트렌드”라면서 “또 하나의 미래가 판교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 지사는 오는 12월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들어 “꿈 꿔왔던 미래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며 “전 세계 유례가 없는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의 힘찬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 지사는 “경기도의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미래를 향한 상징적 도약이 될 것”이며 “공공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소통과 협업은 4차 산업혁명이란 이노베이션의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남 지사는 경기도가 제도적으로 지원해 판교제로시티에서 스탠다드를 세우겠으며 더 나아가 미래형 자율주행 도시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한국도로공사와 판교제로시티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시험·연구 개발을 위한 오픈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판교제로시티 1단계 부지에 자율주행 운영연구센터와 스마트 톨링 연구센터를 건립하며 경기도와 도로공사의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연계, 입주기업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로공사에 대해 판교제로시티 산업시설 용지 수의계약 공급 등을 지원할 계획인데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완전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가 구축된다”며 “민간 ICT(정보통신기술) 개발을 지원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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