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미얀마 전력 케이블시장 선점 추진

산업 / 송현섭 / 2017-11-26 18:26:18
현지공장 착공식 개최…가격 경쟁력•고객 대응력으로 승부수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LS전선아시아가 14일 경제 고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LS전선아시아 미얀마 공장 착공식 장면. 가온전선 윤재인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 (왼쪽에서 다섯 번째), LS-가온케이블미얀마 손태원 법인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LS-VINA 송우성 법인장 (왼쪽에서 일곱번째)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제공>

특히 LS전선아시아는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해 가격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확보, 앞서 베트남 등의 성공적 진출에 이어 미얀마 전력 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는 “단계적 투자를 통해 고압(HV)과 중전압(MV)케이블, 통신 케이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제2의 LS전선 베트남 신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얀마의 고성장으로 시장이 매년 평균 10% 이상 급성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특구 위주의 활발한 건설경기에 비해 50% 이상이나 수입하고 있는 상황과 맥이 닿아있다.


따라서 LS전선아시아는 지난 5월 계열사 가온전선과 합작해 1,800만달러(약 200억원)를 투자, 양곤의 남쪽 틸라와 경제특구에 현지법인 LSGM(LS-Gaon Cable Myanmar)을 설립했다.


현지 공장은 6만6,000m²(2만평)의 부지에 1만9,800m²(6,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11월 준공돼 전력 인프라용 가공 케이블과 빌딩•주택용 저전압(LV) 케이블 생산에 들어간다.


LS전선은 앞서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한 뒤 20여년 만에 현지 1위 종합전선회사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베트남 LS전선 2개 법인의 지주사인 LS전선아시아는 작년대비 20% 이상 매출이 올라 올해 역대 최대의 경영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착공식엔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를 비롯해 가온전선 윤재인 대표, LS-가온케이블미얀마(LSGM) 손태원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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