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절반 이상 “6·4지방선거 투표하겠다”

산업 / 서승아 / 2014-05-22 16:54:00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6·4지방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6·4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및 사전투표제도 인지도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55.8%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43.9%, 30대 45.2%, 40대 54.3%, 50대 이상 67.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54.8%)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1%p 증가한 것이다.


20대 이하의 투표참여 의향이 증가한 반면, 50대 이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실제 투표율은 54.5%였다. 또한 유권자 3명 중 2명 가량인 64.9%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제5회 지방선거(54.4%) 당시 조사한 결과보다 10%p 이상 증가한 것이다. 사전투표에 대해선 유권자 81.7%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투표참여 의향층(적극적 55.8%+소극적 29.9%)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시기를 조사한 결과 ‘선거일인 6월 4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0%,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16.4%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를 선택하는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인물·능력’이 37.3%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도 33.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소속 정당’(14.6%), ‘주위의 평가’(4.8%), ‘정치경력’(4.0%)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인물·능력’을 고려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정책·공약’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13일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6%,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p이다. 선관위는 “6·4지방선거는 지역에서 민심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행사인만큼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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