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도림역서 ‘알뜰 공공임대 회의실’ 운영

산업1 / 송현섭 / 2018-01-05 16:10:37
15일부터 본격 가동…中企·자영업자엔 3개월간 할인혜택 부여
코레일이 오는 15일부터 신도림역에 알뜰 공공임대 회의실을 운영한다. 회의실 안내도. <사진=코레일>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코레일이 오는 15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해 ‘알뜰 공공회의실’을 운영한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신설되는 신도림역 회의실은 40인용 1개, 20인용 2개로 역사 2층 맞이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채광과 방음에 초점을 맞춰 아늑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책상과 의자 등 사무용 가구도 고급 자재를 사용, 세미나와 업무회의·교육공간으로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고 이용요금은 20인용 회의실이 2시간에 6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권태명 본부장은 “신도림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토록 알뜰 공공 임대회의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접근성이 편리한 수도권 전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용 희망자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신도림역(02-2639-3262)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회의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임대 회의실 운영 개시를 기념, 상시 고용인원 100명미만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회의실 사용료를 3개월간 30%에서 5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참고로 신도림역은 1일 평균 43만여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허브로 경부선·경인선 국철과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핵심 역세권으로, 인근에서 접근성이 좋고 백화점·쇼핑몰·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알뜰 회의실 임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은 신도림 지하역사의 혼잡도 개선차원에서 지난 2015년 5월 지상 3층 규모 신역사를 건립, 구로구와 함께 지상 역사에 문화센터·키즈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임대 회의실까지 오픈해 지상 신도림역사 활용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이 수도권전철 신도림역사에 운영하는 임대회의실 배치도.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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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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