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서 7천억 원 규모 원유 처리 플랜트 수주

산업 / 김형규 / 2014-05-20 11:26:24
“향후 전망 밝은 원유처리시설 사업 비중 높이는 계기”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GS건설은 UAE에서 14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원유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 아드녹 산하의 아드코(ADCO ; Abu Dhabi Company for Oil Operations)社가 발주한 14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816억 원)규모의 루마이타․샤나엘 오일 필드 원유 처리 플랜트 3단계 확장 공사를 수주해 19일 계약식을 체결했다.


▲ UAE 루마이타샤나엘 계약식
아부다비 소재 아드코 본사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압둘 무님 사이프 알 킨디 아드코社 사장, 피케이 수렌드란 돋살社 사장 등 프로젝트 관계사 경영진 인사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 구성은 GS건선과 현지 업체인 돋살社가 51대 49로 구성해 이번 공사 수주에 성공했으며, GS건설의 수주 금액은 7억 3천만 달러(한화 약 7519억 원)이다. 이번 공사에서 GS건설은 주요 원유 처리 시설 공사를 담당하며, 돋살은 원유와 가스의 파이프라인 설비 및 부대시설 공사를 맡는다.


▲ UAE 루마이타샤나엘 프로젝트 위치도
이번 수주에서 GS건설은 중동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원가 리스크가 높은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를 UAE 현지업체이자 파이프라인 공사 전문 업체인 돋살과 협업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마이타․샤나엘 원유 처리 공장은 아부다비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사막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2단계까지 완공돼 하루 4만 6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마이타․샤나엘 원유 처리 시설 3단계 확장공사로 완공되면 하루 8만 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 참석한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 GS건설의 플랜트 EPC 수행 능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플랜트 공사에서도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원유처리시설로의 사업 비중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사업파트너로서 이번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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