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새 정당의 필요성 절감해 신당창당"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5 09:49:40
▲ 2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용섭 국회의원(민주당·광주 광산을)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한화갑 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15일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신당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한 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도로 열린당'이 돼 이념정당의 한 분파가 돼버렸다"며 "지방선거에서 5+4 연합공천 전략이 바로 그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했고 정권재창출에 성공한 민주개혁세력의 본류를 모조리 배제시켜 한국야당의 정통성을 대변할 자격이 없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야당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국민지지를 끌어들여 평화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정당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새로운 정당은 정권교체에 성공했던 새정치국민회의와 정권재창출을 했던 새천년민주당 세력의 본류가 중심이 돼 중도개혁정당을 건설하고 소외당한 민주개혁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해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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