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유명환 기자] 7일 특허청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특허청 퇴직자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6대 산하기관의 최고책임자가 모두 특허청 국장 출신 관피아”라며 “이들이 재취업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1일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 “특허청 퇴직간부 9명 가운데 1명꼴로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지식재산연구원, 발명진흥회, 특허정보원 등 특허관련 산하기관에 재취업 했다”고 질타했다.
특허청이 해마다 발주한 180여건의 사업에서 산하기관의 점유율은 2012년 31.6%에서 2013년 35.6%, 2014년 9월 현재 40.7%로 매년 늘고 있다. 수의계약으로 발주된 사업은 2012년 83.1%(49건), 2013년 71.6%(48건), 2014년 9월 현재 75.4%(46건)을 차지했다.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은 “재취업 문제는 특허 심사 업무를 담당하던 ‘심판’이 특허 등록 및 소송 업무를 맡는 ‘선수’로 일하게 되면서 전관예우 등 여러 가지 특혜 의혹이 제기될 우려가 있다”며 “산하기관 및 유관 사기업에 재취업하면서 특허청 발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일감 몰아주기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민 특허청장은 “직·간접적인 기관에 취업률은 낮다”며 “향후 퇴직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