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개통 앞둔 비응항, 손님맞이 '분주'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2 14:11:22
전북 군산시가 역사적인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관광 비응항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군산시는 12일, 이학진 군산부시장 주재로 8개 관련 부서장과 비응항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응항 종합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물 정비 대책 등 각 부서별 추진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별 추진 사항은 ▲훼손된 공공시설물을 보수하고 고사한 조경수에 대해 보식 ▲일방통행을 시행하여 교통 혼잡 및 주차장 부족분을 해소 ▲승강장 비가림 및 환승승강장 설치 ▲불법 노점상 단속을 위한 순찰반 운영 ▲관광안내소 및 주차장 등 방조제 개통 전 완료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 관광 통역안내원 배치 등이다.

또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전시판매장(월명유람선 내)도 관광안내소 등에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응항 단지 음식가격 및 서비스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는 한편, 친절안내판·포스터·배지를 무료 배부하여 서비스 자세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4월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전에 정비를 완료하여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만금 시대에 관문이 될 비응항 다기능관광어항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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