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이랜드가 중국에 대규모 복합 물류센터와 연수원을 건설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하이시가 외자 기업에게 허가한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R&D와 교육센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아시아 전역에 제2, 제3의 중국 성공 신화를 확산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큰 틀에서 투자하는 박성수 회장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완공한 제 1기 물류센터에 이어 2기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상해 시에 연면적 44만㎡에 달하는 복합 물류센터가 건설되는 것으로 이는 축구장 60개 규모이다.
총 2천억원을 투자하여 4개동으로 구성 될 제 2기 복합물류센터는 오는 2018년 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하게 되는데, 연간 물동량은 패션의류 기준으로 3억 3000만장에 달해 1기 물류센터에 비해 4배 이상 큰 규모이다.
특히,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해 1기 물류센터가 중국 내에 상품 공급을 수행해 왔다면 이번 2기 복합 물류센터는 최근 진출한 대만과 홍콩 등 범 중화권 수요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책임지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2천 여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직원 연수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중국 내 3만 여명의 현지 직원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직원들의 교육과 기술 지원 센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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