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에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1위 제너시스 그룹의 BBQ치킨에 작년 10월 가맹점 확장을 위한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이 모(51)씨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이 씨의 업무는 경쟁업체의 거래처를 BBQ치킨 거래처로 유도하고, 타 업종을 방문해 BBQ치킨의 가맹점으로 유도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 씨는 입사 한 달 후 ‘사소한 농담 한마디’가 발단이 돼 BBQ에서 쫓겨나게 됐다.
지난해 11월 22일 본사에서 영업사원 조회가 열렸을 때 전 모 영업본부장이 ‘아직 사원증이 발급되지 않은 신입사원이 있느냐?’고 물었고, 당시 사원증이 발급되지 않았던 이 씨는 “회장님하고 저만 현재 출입증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입사 한 달이 지나도록 사원증이 발급되지 않았던 이 씨가 농담을 한 것이다. 당시 함께 있었던 사원들도 이 말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전 모 본부장은 이 씨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이 씨의 담당 팀장에게 이 씨의 사표를 받아오라고 종용했다.
전 모 본부장은 당시 이 씨의 팀장에게 “내가 조직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될 것 같아 관리자로서 그런 판단을 했다”며 “계속 다니게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제너시스의 전 영업팀장은 “회장님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를 갖고 이렇게 사직서까지 내게 하는 회사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이 씨는 전 모 본부장을 찾아가 하소연을 했지만 사표 강요는 계속됐으며, 결국 자신의 손으로 사표를 써야했다고 전했다.
제너시스 측은 사표를 강요한 것은 전 모 영업본부장 개인이 할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해당 임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은 27일 바르게살기본부 중앙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